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는 지난 7일 안양천 둔치 축구장에서 열린 ‘2019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 423명과 의회 직원 등 약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각 자치구에서 겪고 있는 각종 현안사항과 그 처리과정 등을 함께 공유하고 의논하며 의회 및 의원 간에 화합과 단결을 다져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가 권역별로 화합·단합·창조·도전·미래 5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벌였다. 줄다리기·이어 달리기·축구·족구·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정정당당한 승부아래 펼쳐졌음은 물론, 자치구별 의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직접 경기에 선수로 참여한 의원 외에도 응원하고 관전하는 의원들 모두 지역과 정당, 이념을 떠나 한마음 한뜻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강동구의회 의원들은 모든 종목의 경기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참여했으며, 경기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력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이런 의원들의 열띤 노력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강동구의회가 소속된 미래팀(제5권역: 동작·서초·강남·송파·강동)이 다양한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의 기쁨도 맛보았다.

임인택 의장은 “이번 서울시 구의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25개 자치구의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우리 주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대외적으로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지방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회 의원들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기초의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