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 / 지방자치 든든한 안내자로, 사회의 맑은 거울로 거듭나길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 / 지방자치 든든한 안내자로, 사회의 맑은 거울로 거듭나길
  • 시정일보
  • 승인 2019.05.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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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국내 최고의 행정전문종합지 시정신문 창간 31주년을 서초구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짜뉴스가 여론을 호도하고, 점점 더 척박해지고 있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시대의 이정표가 되어주고 있는 시정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고맙고 소중합니다. 시정신문의 기사 한 줄 한 줄에 기자들의 땀과 임직원들의 노고가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정신문이 발 빠르게 전하는 양질의 정보 덕에 서초구의회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철학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시정신문에 매주 소개되는 이웃 지자체의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들을 접하며,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시정신문은 지방자치 성장과 궤를 같이해왔습니다. 3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역할을 통해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이끄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궁금해하는지, 시대를 앞서가는 직관력으로 사회 구석구석을 살피 주시길 희망합니다.

<국가 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을 위한 신문>인 시정신문이 지금까지 이뤄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창간 당시 초심을 간직하길 바랍니다. 더욱더 신뢰하고 함께 갈 수 있는 든든한 안내자이자, 우리 사회의 맑은 거울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성장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