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장’ 세종에도 개소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장’ 세종에도 개소
  • 이승열
  • 승인 2019.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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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오픈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지난 2018년 5월4일 개소한 정부서울청사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장’은 지난 8개월 동안 170회의 정책토론회가 열려 국민정책토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서울에 위치해,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참여하기에는 지리적 한계가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보다 많은 국민과의 정책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열린소통포럼장을 추가로 열고, 17일 10시25분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과 서울의 열린소통포럼 공간은 국민참여 정책토론회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단체에 무료로 개방되며, 국민 누구나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간 안내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 누리집(www.gwanghwamoon1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은 국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민참여기획단과 함께 상향식으로 정책토론 주제를 선정, 국민과 공무원이 집단지성을 통해 실질적 문제해결 대안을 논의하는 국민참여 정책토론의 장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은 정부와 국민의 정책소통 의지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의 참여와 아이디어가 열린소통포럼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온·오프라인 정책공론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