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학사업 활발…‘교육복지 든든’
은평구, 장학사업 활발…‘교육복지 든든’
  • 문명혜
  • 승인 2019.05.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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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평구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우리은행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전달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우리은행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전달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장학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교육복지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얼마전 우리은행에서 은평구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이를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장학기금 전달식은 최근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흥수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3000만원을 은평구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은평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년 9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으로 상ㆍ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23회에 걸쳐 총 2050명의 학생들에게 25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한 장학기금은 은평구 교육복지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