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보여주기식 행정 안 통해, 주민입장에서 따질 것
광진구의회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보여주기식 행정 안 통해, 주민입장에서 따질 것
  • 정응호
  • 승인 2019.06.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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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위원장
김미영 위원장

[시정일보]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구의 1·3동, 자양 1·2동, 다선거구) 김미영 의원.

그를 처음 본 날이 기억난다. 취재 차 방문한 의회에서 마주치는 주민들에게, 그리고 집행부 직원들에게 친절하게 한 분 한 분 인사를 건네던 모습.

오랜 시간 교육·문화·청년 분야 등에서 활약해 온 그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아픈 사람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끊임없이 광진의 변화와 희망을 찾고 있었다.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말은 독을 키운다’는 말을 항상 되새긴다는 김미영 의원은 허울뿐인 말이 아닌 실천이 뒤따르는 모습으로 구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품격 있는 의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형식과 격식보다는 ‘소통과 현장’을 중시하며, 젊은 패기와 초선의 열정을 더해 새로운 광진의 초석을 다져나갈 ‘광진의 다크호스’ 김미영 의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구의회에 입성하게 된 계기.

“저는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강함 속에 유연함이 있는 사람’이 되고자 늘 노력합니다. 매사에 얼굴가득 웃음을 지으며 부드러움을 간직하고자 노력하나, 제가 오랜 기간 광진의 교육·봉사·문화·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는 교육전문가’로 명성을 쌓은 것은 저만의 내면에 강함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그간 쌓아온 교육관련 커리어 및 아동들과 함께한 요리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께 진심을 다했듯이 광진구 구민에게 진심을 다해 일하여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는 광진·아이가 꿈꾸는 광진·엄마가 행복한 광진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의 아동들과 교류하며 광진 문화 발전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광진의 미래이기도 한 청년들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청년들과 교류하며 역동적인 광진의 앞날을 그려 보았습니다.

누구보다 오랜 기간 광진 곳곳에서 숨은 일꾼으로 광진의 현실을 직시해 온 저는 이제 ‘광진의 현재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구민 앞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기획행정위원회의 운영방향은.

“우선 초선인 저에게 기획행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과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의원에서 더 나아가 광진구의 주요 공약과 구정 방향을 결정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획행정위원장을 맡게 되어 감사한 마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광진구의 심장과 같은 위치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조직·기획·행정·예산·법령·홍보 등 광진구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상임위인 만큼 많은 공부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6명의 기획행정위원들은 한 분을 제외하고 모두 초선의원이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의원들이 모인 만큼 초선답지 않은 송곳질의를 펼치며 노련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위원들은 의정에 대한 각자 생각이 모두 다르겠지만 궁극적으로 광진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므로 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아 동행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고 싶습니다.”

-기획행정위원회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첫 번째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의원은 공무원과는 차별화 된 무엇인가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현장이라 생각합니다.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찾고 또한 현장에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예산의 확보’라 생각합니다.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정책과 사업은 한낱 구호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기획행정은 예산을 고민하는 상임위원회인 만큼 기획행정 분야에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싶습니다. 셋째는 ‘구민과의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구민을 더 이상 정책의 수혜자로만 보지 않고 ‘정책참여자’로 인식하고 상호간의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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