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 '일일찻집' 운영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 '일일찻집' 운영
  • 방동순
  • 승인 2019.06.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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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등 700여명 참석 '이웃돕기 모금' 동참
한가위 송편나눔, 연말 김장나눔 등에 사용
지난 5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이 열렸다. 사진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지난 5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이 열렸다. 사진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지난 5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이 열렸다.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라성란)와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회장 이진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신민철 남양주시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한가위 사랑의 송편나누기와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남양주시남여새마을지도자들은 각종 전, 국수, 떡, 과일, 차 등을 손수 정성껏 준비하여 일일찻집을 찾은 손님들께 대접하며 음식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언제나 남양주시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봉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라성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솔선수범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항상 자랑스럽고, 평소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