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서 쓰레기줍기 대회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쓰레기줍기 대회
  • 문명혜
  • 승인 2019.06.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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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로축구 경기후 저녁 9시부터 쓰레기줍는 이벤트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성숙한 경기장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기획했다.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는 오는 16일 저녁 9시부터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쓰레기 줍기 대회’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삼성간 일명 슈퍼매치 경기종료 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설관리공단, FC서울이 공동주최하고, 쓰레기줍기스포츠 한국지사가 주관하며, 노보노디스크, 캐슬러가 참여기업으로 함께한다.

쓰레기 줍기 대회엔 프로축구 경기 관람객 중 선착순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s://c11.kr/7m8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정해진 시간내 가장 많은 양의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쓰레기 가방의 무게를 달아 제한 시간내 가장 많은 양을 모은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작년 청계천에서 쓰레기줍기 기업대항전을 벌인바 있으며, 올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쓰레기줍기 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