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소 사용에 따른 혼란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새주소 사용에 따른 혼란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2.08 15:04
  • 댓글 0

-2006년 말 새주소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작업 완료

-금년 1월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등 제작·배부-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4월5일 시행됨에 따라 구민들의 혼란예방과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구는 '98년 새주소부여사업을 시작 2002년 6월 완료하고 사용해 왔으나 도로명이 낯설고 주민들이 친근감 및 호응도가 낮아 2004년부터 문제점 개선작업에 착수 2006년 부르기 편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개정했다. 새롭게 개정된 도로명 주소는 2006년 말 도로의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작업을 완료했으며 금년 1월 도로명 및 건물번호가 표기된 양천구 도로명주소 안내 책자형·접지형 지도, 도로명주소 홍보달력 각 1,000부 제작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아울러 미래 도로명 주소 사용층인 28개 초등학교 및 구청방문 초등학생에게 도로명주소 홍보용 노트 5,000부를 제작 배부했다. 앞으로 지역케이블TV를 비롯 영화상영관 등 다양한 홍보매체을 이용 도로명주소의 법적주소 전환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도로명 주소는 문패와 도로표지판을 비롯 부동산등기부,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등 사회생활과 법률생활의 공적 장부가 바뀌는 것으로 2009년까지 개량된 주소를 비롯 위치표시 시설물과 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각종 공부와 대장 정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주소 전환에 따른 국민생활 혼란 방지를 위해 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도로명주소로만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자치부는 도로명주소 통합센터가 운영중에 있으며 인터넷 새주소 또는 www.juso.go.kr과 모바일 8212+인터넷접속키를 통해 민간 및 공공분야에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