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을민주주의 플랫폼 '금천1번가' 개소
금천구, 마을민주주의 플랫폼 '금천1번가' 개소
  • 김해인
  • 승인 2019.06.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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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민주주의 플랫폼 ‘금천1번가’ 개소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마을민주주의 플랫폼 ‘금천1번가’ 개소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21일 오후 3시 마을민주주의 플랫폼 ‘금천1번가’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및 많은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금천1번가’가 위치한 건물(은행나무로45)은 구(舊) 소방소 건물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금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활용해 사용하고 있었다. 금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상향식 의제플랫폼, 개방형 시민 공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금천1번가’는 지상 2층으로 연면적 285.3㎡ 규모다. 1층 경청마루(다양한 정책의제 논의 공간), 마을기록관(마을기록 공유공간), 온돌마루(아이돌봄 가능 공간), 2층 코워킹스페이스, 사무실,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이곳은 주민이 지역의제를 제안·토론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동네방네 공론장’, 사회혁신 프로젝트 ‘금천1번가 리빙랩’, ‘현장 구청장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