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최은주 의원, 서울장미축제 '장평교'까지 확대 필요
중랑구의회 최은주 의원, 서울장미축제 '장평교'까지 확대 필요
  • 김소연
  • 승인 2019.06.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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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 26일 제233회 정례회에서 '중랑의 명품 장미축제' 대해 5분 자유발언
중랑구의회 최은주 의원.
중랑구의회 최은주 의원.

[시정일보]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 복지건설위원회 최은주 의원은 지난 26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33회 정례회에서 ‘중랑의 명품 장미축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은주 의원은 “올해로 5회째 개최된 ‘서울장미축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축제로 자리잡았으나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보완해야할 사항이 몇가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서울장미축제구간이 중랑천의 일부 구간만 운영되는 문제를 해결해야하며, 앞으로 면목동 구간에 대해서도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식물식재를 확대해야한다”며, “지속적인 장미보식, 식물관리사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점차적으로 서울장미축제구간이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활성화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매년 5회째 묵동교쪽에서만 열렸던 축제를 겸재교, 장안교 쪽으로 메인축제를 분산시켜 서울시민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서울장미축제 기간 이후에도 중랑천변과 제방을 중심축으로 한 식물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평상시에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서울시민이 늘 찾는 중랑구의‘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장미와 그에 걸 맞는 식물식재 및 관리를 위해서 장미전문가는 물론, 조경기술사 등을 배치해 지속적인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은주 의원은 “면목동 구간이 축제의 장으로 포함되려면 중랑천으로 연결되는 통로의 증설과 주차공간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를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