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오현남)가 지난 1일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들의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017년 설립된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위한 취업 전문 기관으로 일반 직업훈련 공모사업, 전문 직업 상담, 취업알선 등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길동역 부근으로 장소를 이전(강동구 양재대로 1458)해 수강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관련 정보교류 △교육 프로그램 홍보 △우수 인재 발굴 및 취업 알선 등 상호 정보 교환 및 사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치과의원 맞춤형 인력양성과정 사업 △두피탈모 전문가 인력양성과정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취업관련 정보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여성 취업의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으로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성 직업훈련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475-011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방동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