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 '강서구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 '강서구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 정칠석
  • 승인 2019.07.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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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
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강서구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6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재무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예방·치료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사업을 관련 기관,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으며 맞춤형 상담서비스, 치료비 등 긴급지원, 외상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 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사업추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긴급지원단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윤유선 의원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장애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기의 트라우마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강서구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한 윤유선 의원은 강서구가선거구(화곡1,2,8동)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사 수료, 사단법인 한국여성의 전화 간사, 제8차 한중일 차세대지도자포럼 한국측 NGO대표, 민주통합당 서울특별시당 여성국장, 마을사업전문가를 역임하고 사단법인 따뜻한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운영위원, 사단법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자문위원,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정책전문위원, 김근태재단 운영이사, 북한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숙명여대 총동문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8대 강서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