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정태식)는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노인시설을 이용하는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노인기관 연계사업 ‘기억을 품은 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4일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치매예방 생활수칙 실천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주관적 기억력 및 우울감 감소를 목적으로 12회기 치매예방프로그램(두근두근뇌운동)을 활용한 △치매이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인지건강 6대 수칙 인지건강수첩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운동법 등의 내용들로 진행됐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이 모 어르신은 “치매교육은 치매에 걸린 사람이 들어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우리같이 건강한 노인들이 꼭 들어야 하는 유익한 교육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노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함으로 치매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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