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대한민국 의회ㆍ행정 박람회’ 참여
시의회, ‘대한민국 의회ㆍ행정 박람회’ 참여
  • 문명혜
  • 승인 2019.07.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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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의장, “전국 지방의회 교류의 장 마련돼 기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의회ㆍ행정 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의회ㆍ행정 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2019 대한민국 의회ㆍ행정 박람회’에 참여,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타지방의회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의회ㆍ행정 박람회’는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해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전국 지방의회가 각 지역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서로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의회는 홍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제10대 서울시의회의 입법활동, 상임위원회 주요 활동, 지방분권 및 자정노력이 담긴 다양한 의정활동을 홍보했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ㆍ서대문1)은 “그동안 전국 지방의회가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가 적었는데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반갑다”면서 박람회 개최를 환영했다.

그러면서 “고도로 복잡해진 사회에서 다변화되고 전문화된 주민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 제도개선에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엔 서울시의회를 비롯 경기도의회, 인천시의회, 강원도의회, 전북도의회, 광주시의회, 제주시의회 등 7개 시ㆍ도의회와 53개 시ㆍ군ㆍ구의회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