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 현장 점검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 현장 점검
  • 방동순
  • 승인 2019.07.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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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이 지난 4일 명일동 소재 방아다리 창의어린이놀이터의 재조성 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방아다리 어린이공원은 지난해 9월 서울시 5단계 창의어린이놀이터로 선정돼 주민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총괄자문가를 선정,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행 후 서울시 디자인심의 및 설계심의를 거쳐 올해 5월에 공사 시행을 했다.

창의어린이놀이터란 주민과 전문가가 협업해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놀이중심으로 조성하는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놀이터를 말한다.

문제공유, 의견수렴,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조경, 교육 놀이시설, 안전 및 커뮤니티, 시민단체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모든 아이가 차별 받지 않고, 또한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된다.

기존 낡고 노후한 놀이터에 개성 없는 시설물 위주가 아닌 놀이활동 중심으로 재조성되는 놀이터로서 아이 스스로 놀이를 결정하고 다양한 놀이형태를 유도하는 자연재료를 사용해 어린이의 감수성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강동구에 최초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방아다리 창의어린이놀이터의 준공을 기다리는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은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이 삼위일체가 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 진정으로 주민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사업이며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순수한 동심과 상상력을 꿈틀거리게 하는 놀이터라는 취지에 맞게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뛰어놀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제반사항을 면밀히 살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