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은주)는 제71회 제헌절 및 제74회 광복절을 맞이해 최근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다.

만수1동은 42개통을 의미하는 42개의 바람개비 태극기를 화단에 조성해 오고가는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태극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확산하고 더운 여름 시원한 이미지를 주겠단 계획이다. 또 이날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동참을 유도했다.

권은주 만수1동 통장협의회장은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은 만수1동 42개의 통 주민들 한명 한명의 가슴에 바람(wish)을 전해 모두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와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도 모두의 가슴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정 만수1동장은“통장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주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국경일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