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건강 체험관 운영
관악구, 어린이건강 체험관 운영
  • 김해인
  • 승인 2019.07.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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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안전 의식 형성을 위해 눈높이 교육 진행
체험형 놀이교육으로 아이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는 체험관으로 자리매김
지난 3월, 신체활동 늘리기 암벽등반 체험 중인 아이들
지난 3월, 신체활동 늘리기 암벽등반 체험 중인 아이들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평생 건강증진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어린이건강 체험관’은 연중 보건지소 2층 어린이체험관에서 진행 중이다.

체험관은 △영양 △구강 △위생 △신체활동 △금연 △금주 △바른자세 △안전 △생명존중 9가지의 건강‧안전 테마로 구성되며, 5세 ~ 8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각 테마별 건강정보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한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어린이건강 체험관’은 현재까지 1만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이용했을 만큼 구민들에게 호응이 좋다.

‘어린이건강 체험관’은 연중 하루에 3번씩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보육기관 뿐만 아니라 타구에서도 계속적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전월 1일 ~15일 사이에 관악구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 > 온라인서비스 > 인터넷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관을 이용한 주민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며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효과적”이란 감상을 남겼으며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만족도도 높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건강 체험관’의 차별화된 체험 교육을 받고 더욱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