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오거리 전통주 특화상권 캐릭터 공모전
응암오거리 전통주 특화상권 캐릭터 공모전
  • 문명혜
  • 승인 2019.07.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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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7월10일~8월9일 공모…친근하고 참신한 디자인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응암오거리 전통주 특화상권 캐릭터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7월10일부터 8월9일까지로 ‘응암오거리 전통주 특화상권’ 조성에 대한 주민인식을 제고하고 우수한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암 전통주 거리 조성사업은 작년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작됐다.

구는 이를 위해 신전통주 개발 지원, 전통주 문화축제 개최, 조형물 건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공모전에선 응암 전통주 거리의 얼굴이 될 친근하고 참신한 디자인을 찾는다.

공모전 접수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장려상(3명 50만원)을 선정한다.

선정작은 8월20일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안내판, 현수막, 포스터 등의 홍보물과 테이블매트, 식기, 포장용지 등 응암오거리를 홍보하는 다양한 상품 디자인에 활용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공모전인 만큼 응암오거리가 은평구민을 넘어 전국민이 찾아오는 명소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나 일자리경제과 시장지원팀(351-68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