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은 지난 12일 오후 4시 공단 회의실에서 ‘SNS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 SNS 서포터즈는 공단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SNS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서포터즈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민편의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출범해 올해 2회를 맞은 ‘SNS 서포터즈’는 대학생으로 이뤄졌던 1기 서포터즈와는 달리 지원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참여를 통해 보다 풍성한 소재의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6월5일부터 3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이다. 공단 SNS와 서포터즈 개인 SNS를 통해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및 프로그램,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매월 부여되는 홍보미션을 수행하며 홍보콘텐츠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공단시설 무료이용과 강좌수강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서포터즈 활동기간 동안의 참여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또 분기별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인센티브를, 활동 종료 시 선정하는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선규경 이사장은 “SNS 서포터즈 활동이 구민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민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