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에너지절약 위해 ‘시원차림 실천’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에너지절약 위해 ‘시원차림 실천’
  • 정칠석
  • 승인 2019.07.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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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이사장 및 임원과 부서장,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업무효율 높이는 ‘시원차림’ 알리고 동참 유도-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시설관리공단 조주연 이사장을 비롯 전 임원과 부서장 등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업무효율을 높이는 ‘시원차림’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반바지를 입고 출근한다.

‘시원차림’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CO2증가에 기인하여 매년 폭염과 무더위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간편하고 시원한 옷차림으로 근무해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캠페인으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냉방온도를 높여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넥타이를 풀고 재, 통이 넓은 바지, 스커트를 입기, 옷깃이 없는 상의, 허리에 여유 있게 입기, 1주일에 1번 반바지 등 간편 차림하기, 묶음머리 등 시원한 헤어스타일로 맵시를 뽐내기 등을 직원들에게 권하고 있다.

조주연 이사장은 "시원한 복장만으로도 체감온도를 1~ 2℃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며 ‘시원차림’ 복장과 불필요한 플러그 빼기, 1회용품 사용억제 등의 생활 속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직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