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8.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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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60명으로 구성...위촉식 수여 및 활동선서식 가져
아동 참여권 실현, 정책제안 및 아동권익 증진 큰 역할 기대
지난 5일,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열린 아동권리모니터단 발대식 단체사진
지난 5일,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열린 아동권리모니터단 발대식 단체사진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5일,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구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며 아동의 의견을 실제 우리 구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관악구에 거주 중이거나 관내 소재지 학교에 재학 중인 남‧여,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6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식 수여 및 활동선서식을 시작으로, 구성원의 친밀감 증진을 위한 팀별 레크레이션과 경인교육대 사회학과 교수의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모니터단 역할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단원들이 함께 아동권리 침해 상황에 대해 찾아보고, 직접 정책을 제언해보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됐다.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앞으로 지역 내 아동권리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 UCC제작 등 아동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어른 역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며, “관악구의 구정목표인 ‘더불어 복지’를 실천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동친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