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서 열대야 콘서트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서 열대야 콘서트
  • 문명혜
  • 승인 2019.08.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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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ㆍ금 오후 8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8월 창천문화공원에 위치한 ‘신촌, 파랑고래’ 앞 고래마당에서 인디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열대야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8월1일부터 23일까지 광복절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선 블루스, 포크,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음악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디음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들이 하루 한팀씩 출연한다.

오는 8일엔 펑크밴드 ‘트레봉봉’, 9일엔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CR태규’가 공연한다.

16일엔 ‘홍트리오 밴드’, 22일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밴드의 조웅, 23일엔 케이블음악방송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했던 ‘헤이즈문’이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즐거운 인디음악 공연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신촌, 파랑고래가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위해 문화예술공간으로도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