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국내 비교시찰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국내 비교시찰
  • 문명혜
  • 승인 2019.08.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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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방문, 최신 어르신 복지시설 운영사례 벤치마킹
서대문구의회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과 홍길식 부의장 등 행정복지위원회가 전남 여수시를 찾아 비교시찰후 기념촬영.
서대문구의회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과 홍길식 부의장 등 행정복지위원회가 전남 여수시를 찾아 비교시찰후 기념촬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가 보다 질 높은 의정활동을 위해 국내 비교시찰에 나섰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달 말 전남 여수시를 찾아 올해 개관한 어르신복지시설 등을 방문, 현장을 살피며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타 지역의 우수시설을 직접 확인, 관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 기획으로 진행됐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비교시찰엔 홍길식 부의장과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안한희 부위원장, 이종석 의원, 양리리 의원이 함께했다. 또 이동화 의원, 김덕현 의원, 차승연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도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복지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는 여수시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복지시설을 견학하고, 벤치마킹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복지위원회가 찾은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와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간 최신시설로 프로그램에서 시설까지 최근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시설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보고 어르신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진행과 특징도 꼼꼼히 살폈다.

또 시설 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초기 계획 단계부터 현재 운영 현황에 이르기까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여수시의회를 찾아 시의원들과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은 “비교시찰을 통해 타기관의 우수사례와 장점들을 면밀히 분석, 서대문구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