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근거 마련
디자인 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근거 마련
  • 문명혜
  • 승인 2019.08.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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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위원장, ‘디자인 인재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

김창원 위원장
김창원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창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도봉3)이 서울 디자인 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나섰다.

김창원 위원장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울 디자인 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ㆍ복합산업으로 각광받는 디자인산업의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 내용을 취합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질적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황규복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로3)이 좌장을 맡았고, 발제자로 참석한 최민영 성신여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디자이너가 여는 혁신 비즈니스’라는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디자인이 융합되는 사례와 디자인 일자리의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창원 위원장은 “서울 디자인 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큰 정책이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도 필요하지만 지금 힘들게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는 생각에 토론회를 열게 됐다”면서 “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서울시의회는 △사람이 중심인 디자인 △시민이 행복한 디자인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등 서울시 디자인정책의 비전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