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한마음 한뜻으로 '제28회 구민의 날' 맞이
동대문구, 한마음 한뜻으로 '제28회 구민의 날' 맞이
  • 정수희
  • 승인 2019.09.06 14:28
  • 댓글 0

유덕열 구청장, 자랑스러운구민 공로 치하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유덕열 구청장이(가운데) 타종을 하고 있다. (사진 정수희 기자)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유덕열 구청장이(가운데) 타종을 하고 있다. (사진 정수희 기자)

[시정일보] 동대문구는 6일, 용두근린공원에서 28번째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방위원장(동대문구갑), 민병두 정무위원장(동대문구을), 김창규 구의회 의장, 의원 및 관계자 등과 구민 1000여명이 함께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구민상 수상자 및 자매도시 단체장들의 기념영상이 소개됐다.

나주시, 제천시, 춘천시 등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2개 시·군 대표들은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이날 행사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개식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자랑스러운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가족상 등 7개 분야 14명에 대한 구민상을 시상하고 수상자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민선 5, 6, 7기 구청장을 지내게 된 것은 모두 구민들의 노고와 공로 덕분"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구가 추진·수행해 온 사업과 성과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번 행사와 더불어 구민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가족, 친지들과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며 안녕을 기원했다.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와 구민의 노래로 마무리된 이날 행사는 36만 구민들에게 자긍심과 더불어 한마음 한뜻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