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이웃사랑 나눔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

추석을 앞둔 지난 9일엔 은평구청 본관 앞마당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추석맞이 저소득 가구 지원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조종진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은 총 10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 라면 100박스, 김 100박스를 기부했다.

전달식 행사 직후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은 2015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 저소득 가구에 생필품 세트를 기부 전달하고 있다.

작년엔 응암3동 수해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조종진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 회원들과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애쓰신 은평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발전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