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우리 동네 음악회 관현악' 개최
관악구, '우리 동네 음악회 관현악'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9.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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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명품 클래식 음악 선물
9월20일 저녁 7시30분,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개최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우리 동네 음악회 관현악'을 마련했다.

구는 우리은행과 협력해 9월20일 저녁 7시30분,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 동네 음악회 관현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의 대중화와 시민의 폭넓은 음악공연 향유를 위해 2005년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해온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잔잔한 가을밤, 관악구민을 위해 명품 연주회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향 부지휘자 ‘윌슨 응’의 지휘 아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와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협주곡 무대에서는 부악장 ‘웨인 린’의 협연이 준비돼 있다.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만5세(보호자동반) 이상 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은 네이버 관악뜨락음악회 (http://cafe.naver.com/gwanakstage) 공지사항 란에 댓글 신청이나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879-5722)로 유선 신청, 또는 당일 잔여좌석의 상황에 따라 현장 관람신청도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클래식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들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