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개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개최
  • 문명혜
  • 승인 2019.09.25 11:10
  • 댓글 0

더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분권 강조
김용석 회장
김용석 회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도봉1)이 “촛불시민혁명 성공의 배경엔 지방자치가 있었다”며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적인 전진의 기회가 만들어졌다”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김용석 회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토론회를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정책과 지방의회 활동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더불어 정책페스티벌’은 당원의 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도록 253개 지역위원회 당원전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정당 최초 전국 행사로 펼쳐졌다.

토론회는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와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주관으로, 더불어 정책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인 박광온 최고위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전국 17개 시도의회 더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시의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박광온 준비위원장은 “평화와 자치분권은 정책페스티벌의 중요한 화두”라면서 “당원이 정책을 제안하고 국민이 함께 논의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대단한 도전은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더 많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금은 로컬시대”라면서 “자치와 분권은 시대정신이고, 국민의 명령이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전국시도의회 의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바라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