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전쟁 없는 사이좋은 우리동네'
'주차전쟁 없는 사이좋은 우리동네'
  • 시정일보
  • 승인 2007.03.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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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그린파킹 순회사진전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그린파킹 사업의 홍보를 위해 사진전시회를 마련했다.
구는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과 사람 중심의 도보환경을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구는 그린파킹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의 올바른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 ‘그린파킹 사진 전시회’를 올해 상반기동안 구청과 사업이 진행될 19개 동사무소를 순회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설명회도 개최, 2월말부터 고덕1동을 시작으로 사업후보지 12개 골목을 대상으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린파킹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신청접수도 받는다.
구는 올해 1면 기준 600만원의 사업비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담당해 주차장 설치와 조경공사를 해준다.
또 예산을 고려해 주민이 요청하는 생활도로 등 부대시설을 추가 설치해주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사업참여자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의 사용우선권도 주어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과 협의해 골목단위로 CCTV를 설치하고 올해부터는 무인자가방범(경보 및 감지)시스템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신청은 교통관리과(480-1803) 또는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신청가능하며 최종 사업지 선정은 현장조사 등을 거쳐 개별 통보한다.
구의 그린파킹사업은 지난 2004년 천호1동을 최초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73가구 125면, 천호4동 80가구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강동구 전동을 대상으로 골목별로 담장을 허물어 14골목 263가구 315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