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저소득층 '일자리로 자립' 지원
강남구, 저소득층 '일자리로 자립' 지원
  • 정응호
  • 승인 2019.10.06 11:22
  • 댓글 0

신규 자활사업단 '함께밥상', '더마실카페 수서점' 개업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최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지하1층에서 강남지역자활센터 시장진입형 사업단 ‘함께밥상’, ‘더마실카페 수서점’의 개업식을 진행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최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지하1층에서 강남지역자활센터 시장진입형 사업단 ‘함께밥상’, ‘더마실카페 수서점’의 개업식을 진행했다.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최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지하1층에서 강남지역자활센터 시장진입형 사업단 ‘함께밥상’, ‘더마실카페 수서점’의 개업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와 강남지역자활센터에서는 ‘1만명 자활근로자 확대’ 정부 방침에 따라 신규 자활근로 사업단 ‘함께밥상’과 ‘더마실카페 수서점’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2개의 시장진입형 사업단과 9명의 자활근로 일자리가 추가로 마련돼 총 16개 사업단 13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일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설치된 자활사업단 2개소는 개업에 앞서 조리 기술, 자격증·인문학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참여대상자에게 자활의지를 고취시켰다.

한편 강남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과·세차·청소·카페 등 시장진입형 사업단과 배송·식품제조가공·세차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포함한 6개 분야 사업단과 청소·소독 등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주민편의시설 부재로 이용객의 불편이 있던 강남스포츠문화센터에 휴게음식점과 카페가 입점하게 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사업단 확대 및 사업장 내실화를 통해 자활근로 일자리를 늘려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