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서울시 청렴도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을 통해 전화 설문조사 방법으로 주민들이 행정 경험을 통해 느낀 공무원들의 청렴성을 매년 조사한 결과 중랑구청이 88.4점으로 서울시에서 청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청렴의식과 실천이 공직 사회의 경쟁력이라는 판단, 여러 가지 개선책을 실천해왔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공무원 행동 강령 결의대회 개최 △건설공사 청렴이행 계약제도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소위원회 운영 △부조리 신고 주민 참여 등이 있다.
청렴도 최우수구 선정과 관련 중랑구 관계자는 “이미 2005년도 청렴지수 평가에서 서울시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2006년도에도 깨끗하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바탕으로 구민에 대한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부단한 노력과 변화를 추구한 결과 2년 연속 주민이 느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