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 개최
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10.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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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이틀간 관내 업체 30곳 참가, 잡화‧공예품‧생활용품‧식품‧문구류 등 다양한 품목 판매
소상공인은 판로개척을, 주민은 우수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장승배기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이하 판매전)을 개최한다.

동작구와 동작구 상공회가 주관하는 이번 판매전은 평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제품홍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민에게 질 좋은 지역 생산제품을 소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 10일까지 의류, 잡화,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가 업체를 모집해 최종 30여개 업체를 선정했다.

판매전은 장승배기역 5번 출구 상도 파크자이아파트 상가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별도 사전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여 참여 가능하다.

판매제품은 △지갑‧가방‧벨트‧액세서리 등 잡화 △자수‧가죽 및 칠보 등 수공예품 △화분‧꽃바구니‧아로마오일‧디퓨저‧절수기 등 생활용품 △기타 견과류‧굴비‧젓갈 등 식품 △도서‧문구‧완구‧유아교구 등 다양하다.

이와 함께 이번 판매전에서는 관련 분야 명인‧명장 및 정부 인증제품 등 우수제품 전시도 계획돼 있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판매전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