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최초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향한 'ESD국제포럼’ 개최
도봉구, 서울시 최초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향한 'ESD국제포럼’ 개최
  • 김소연
  • 승인 2019.10.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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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9일(16층 자운봉홀)과 30일(2층 선인봉홀) 이틀간 교육·공동체·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2019 도봉 ESD 국제포럼’(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개최한다.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최하는 ‘ESD 국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의미,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실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째 날인 29일에는 ‘학교에서 만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관계자 및 교사 등이 참여한 세미나가 개최되고, 둘째 날인 30일에는 ‘지역공동체와 지속가능발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강연, 특별강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발전 사례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 교사는 물론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심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8일까지 도봉구홈페이지(www.dobong.go.kr→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29일 50명, 30일 150명 선착순 마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도봉구가 유엔 RCE(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인증을 준비하면서 국내·외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과 연계되는 이해관계자와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리를 만든 만큼, 이번 포럼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