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수포자 없는 세상 만들기 '노원수학문화관' 개관
노원구, 수포자 없는 세상 만들기 '노원수학문화관' 개관
  • 김소연
  • 승인 2019.10.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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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노원수학문화관' 개관식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수학문화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열린 '노원수학문화관' 개관식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수학문화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7일 열린 노원수학문화관 앞마당에서 열린 ‘노원수학문화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7일 열린 노원수학문화관 앞마당에서 열린 ‘노원수학문화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7일 노원수학문화관 앞마당 및 당현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노원수학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포자 없는 세상, 수호자(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원수학문화관’ 건립을 널리 알려 수학문화의 거점공간이 되게 하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진행됐다.

1부 개관 기념식은 내빈소개, 개관추진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씀,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노원수학문화관 개관기념 EBS 라디오 공개방송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오정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청하, 크나큰, A.C.E, 원어스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수학은 문명발달과 미래 개척에 중요한 기초학문이다”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립된 노원 수학문화관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도 수학에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체험형 시설물이 많아서 자주 고장날 수 있다. 신속하게 고치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