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성정보센터 홈페이지 문 열어
강북구, 여성정보센터 홈페이지 문 열어
  • 시정일보
  • 승인 2007.03.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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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마을정보ㆍ생생정보ㆍ여성 지킴이 등 다양한 정보 가득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강북여성정보센터 홈페이지가 지난 3월 2일 문을 열었다.
여성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omen.gangbuk.go.kr)는 총 10개 분야 1만여 건의 여성정보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의 여성 관련 사이트가 정보를 단순히 나열식으로 게시하는 방식을 피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찾아라 마을정보’는 지역 내 건강ㆍ보건, 교육ㆍ보육, 문화ㆍ관광, 복지ㆍ상담, 취업 등과 관계된 관내 각종 시설 및 업체들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시에는 업체명을 직접 입력하거나 분야를 선택해 검색할 수 있다.
특히 검색된 업체는 전화, 주소를 비롯한 기본적인 현황은 물론 지리정보까지 온라인 지도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메뉴는 △센터 소개 △생생 정보 △나도 한마디 △여성 지킴이 △여성뉴스 등이다. 또 정보검색 및 여러 가지 실생활에 필요한 전문정보를 모아 놓은 △생생정보를 찾아라 △마을정보 △돌봄 정보 △경제야 놀자 △생활센스도 포함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주목할 수 있는 메뉴는 ‘나도 한마디’와 ‘여성 지킴이’다. 이 두 메뉴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여성이 갖고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나도 한마디’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간으로 자유게시판, 질문하기, 홈페이지 개선 참여, 아나바다 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 지킴이’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과 관련, 대처방법과 지원시설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최경희 여성정보센터장은 “강북여성정보센터 홈페이지는 여성정보 교류 기반을 확충해 여성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표를 두고 구축했다”며 “지난 1년간 여성들이 센터에 문의했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확충과 사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강북여성정보센터 홈페이지가 지역 여성들의 온라인 생활정보백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