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공채 809명 최종 합격
국가공무원 7급 공채 809명 최종 합격
  • 이승열
  • 승인 2019.11.04 07:30
  • 댓글 0

여성 합격자 비율 38.1%,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 28.5세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9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09명을 지난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발표했다.

올해 7급 공채시험은 지난 8월17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2만5244명이 응시해 986명이 합격했다. 이어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치러진 면접시험에서는 958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760명 대비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585명, 기술직군에서 224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41명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8.1%(308명)로 지난해(39.3%)에 비해 1.2%p 낮아졌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5세로 지난해(28.8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2.5%(425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8.4%(149명), 30~34세 17.7%(143명), 35~39세 6.8%(55명), 40~49세 4.0%(32명), 50세 이상 0.6%(5명) 순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과 세무, 통계 등 3개 모집단위에서 12명(남 7명, 여 5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일반기계, 전기 등 8개 모집단위에서 18명(남 5명, 여 13명)이 추가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