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0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동작구, 2020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 김해인
  • 승인 2019.11.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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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인 없이 사업수행 가능한 만 18세 관내 등록장애인 대상...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
내년 1월~12월까지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국고보조사업은 △일반형일자리 △시간제일자리 △복지일자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로, 구비사업은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사회첫걸음 장애인일자리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으로 구성됐다.

구 직접 수행과 민간위탁운영 두가지 방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123명이다.

참여자 모집 공고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로 대상은 보조인 없이 사업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관내 등록장애인이다.

신청은 참여신청서, 장애인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구청 사회복지과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하게 되며, 결과발표는 29일(금)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내년 1월2일자로 구청 및 동주민센터, 동작구편의시설지원센터, 자립센터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향후 참여자 리스크 관리,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 합동 현장 지도점검·모니터링, 구 차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만족도 평가도 진행해 차기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820-93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혜적복지가 아닌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산적 복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