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13회 은빛 축제’ 성황리 마쳐
구리시, 제13회 은빛 축제’ 성황리 마쳐
  • 방동순
  • 승인 2019.11.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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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갈고 닦은 실력 뽐내
구리시는 지난 6일 구리시여성노인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 600여명이 참석하는 큰 호응 속에 ‘2019년 제13회 은빛 축제’를 무사히 마쳤다.
구리시는 지난 6일 구리시여성노인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 600여명이 참석하는 큰 호응 속에 ‘2019년 제13회 은빛 축제’를 무사히 마쳤다.

[시정일보]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6일 구리시여성노인회관(이하 ‘여성노인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 600여명이 참석하는 큰 호응 속에 ‘2019년 제13회 은빛 축제’를 무사히 마쳤다.

구리시의 ‘은빛 축제’는 구리시 노인들이 그동안 여성노인회관 교육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개성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작품 발표회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풍물, 가곡, 하모니카, 포크댄스 등의 여성노인회관 이용 노인들이 그동안 연습한 공연 발표회가 진행돼 큰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인기 가수 장미화, 한석주 씨와 밸리댄스 라스샬루이 등의 축하 공연도 진행돼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은빛 축제는 구리시 노인들의 평생 교육과 여가를 실현시키는 구리여성노인회관의 대표적인 축제로 노인들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고 실버 수강생들에게 평생 교육의 성취감을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버 수강생과 강사, 회관 이용자 모두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매년 은빛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보면 노인 복지의 일환으로 이러한 축제가 꼭 필요함을 느낀다”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고령 사회에 발맞춰 노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구리 시민 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