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
중구,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
  • 이승열
  • 승인 2019.1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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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외식업 창업 희망 청년 대상으로 운영
서양호 중구청장(앞줄 가운데)과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8일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앞줄 가운데)과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8일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한채양)과 협업해 운영한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8일 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 룸에서 개최했다. 

구는 지난 3월 신세계조선호텔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4~8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식&베이커리 과정으로, 위생교육 및 조리 노하우, 서비스 마인드 및 고객 응대 교육, 조리실습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청년들은 외식업 창업과 성공적 운영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다.

서양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세계조선호텔처럼 뜻이 있는 기업과 힘을 합쳐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실업률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조선호텔 한채양 대표이사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관리나 조리법, 고객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