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녹번만화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관해 눈길이다.

녹번만화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증가로 열람 공간 및 서가 부족 문제, 노후 시설로 방음ㆍ단열문제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

구는 이에 지역주민과 함께 2018년 민관협치 추진사업에 ‘녹번만화도서관의 새날개’란 주제로 사업계획안'을 제출, 최종 선정돼 지역사회혁신계획사업으로 공간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공간개선 공사는 금년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이뤄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간개선 공사 후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면서 “녹번역 거점 문화공간으로서의 지역 주민들에게 만화도서의 가치를 알리고 최신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