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 유일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수상
중랑구, 서울 유일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수상
  • 김소연
  • 승인 2019.1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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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지난 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중랑구가 지난 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중랑구는 올해 활발한 SNS 활동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정보를 보다 쉽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제공해 구민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중랑구의 축제, 문화, 행사 등 관광정보와 카페, 맛집 등 볼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해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방문하고 싶게끔 만드는 콘텐츠들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랑구 페이스북은 눈길을 사로잡는 이미지, 두 줄에 담긴 간결한 문구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중랑구’라는 소재를 일상 다반사의 에피소드 속에 녹여낸 특색 있는 콘텐츠들도 제작하고 있다. 10대를 겨냥한 ‘중랑구 출신 연예인은?’, 50대를 겨냥한 ‘중랑구 지역 옛 사진들’ 등은 구민들에게 중랑구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중랑구는 구정 정보 제공과 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올해 중랑구민 18명으로 이뤄진 ‘제1기 중랑 SNS 서포터즈 랑랑이(중랑을 중랑답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작가, 유튜버, 영상PD 등으로 이뤄진 랑랑이 서포터즈는 ‘옹기테마공원 옹기공예 체험기’, ‘중랑구민이 알려주는 서울장미축제’ 등 직접 경험한 콘텐츠를 구 공식 블로그에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 인스타그램 역시 감각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중랑구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귀한 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