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조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조치
  • 정칠석
  • 승인 2019.1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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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감정노동 종사자(직원)에게 고객의 폭언, 폭행 등으로 인한 건강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보호조치를 추진한다.

감정노동자 보호조치를 위한 추진 내용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상주차장 48개소를 비롯 노외주차장 17개소 등의 공영주차장에 배너를 부착하고 감정노동자 보호 배지를 제작해 감정노동 종사자(직원)에게 지급했다.

또한 공단은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해 감정노동 종사자(직원)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현장에서 민원직접 수행부서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에 대한 보호조치와 민원인이 응대하는 근무자도 소중한 가족이라는 역지사지의 자세전환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향후에도 우리공단의 감정노동자 보호조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