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합동소방훈련 실시
중구공단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합동소방훈련 실시
  • 이승열
  • 승인 2019.11.20 15:05
  • 댓글 0

전기합선 화재 가정 대피훈련… 광나루 안전체험관 체험훈련도 실시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는 지난 6일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2019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운영하는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는 지난 6일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2019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임직원 및 시설이용자가 대피하는 상황을 훈련했다. 훈련 시나리오에 맞춰 지상 1층 외부에 위치한 대피장소로 이동하고, 중부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진화·구조훈련을 체험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한 방사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7일에는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지진대응 △선박탈출 △태풍체험(풍수해) △지하철 화재대피 요령 △완강기 사용방법 등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훈련을 실시했다. 총 13명이 안전체험활동에 참여해, 향후 현장에서 위험요인 발생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방법을 익혔다. 

이번 훈련에 직접 참여한 방성훈 공단 본부장은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안전대응훈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