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난향동 소재 경로당 방문... 경로당 현장 소통 행정 마무리
박준희 관악구청장, 난향동 소재 경로당 방문... 경로당 현장 소통 행정 마무리
  • 김해인
  • 승인 2019.11.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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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동 휴먼시아 제3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 행정을 실천하는 박준희 구청장의 모습
난향동 휴먼시아 제3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 행정을 실천하는 박준희 구청장의 모습

[시정일보]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경로당 현장소통 행정이 지난 12일로 그 막을 내렸다.

이날 난향동 휴먼시아 제3단지 경로당에 방문한 박 구청장은 모여있는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린 후 어르신 한분 한분과 눈을 맞추고 넉살 좋게 악수를 나누며 "구청장 손 잡으면 10년은 젊어져, 어르신 젊어지세요"라는 유머러스한 대화로 경로당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둘러 앉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불편한 사항을 없는지 들어보기 위해 나왔다"고 밝히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어떤 말이든 편하게 하길 부탁했다. 구청장의 살갑고 진심어린 태도에 어르신들은 다양한 요구사항을 꺼내놓았다. △다같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식탁과 의자 △EM 배양 센터 △실버봉사단 이·미용 봉사 등이었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신중하게 들으며 즉시 처리 가능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소관부서에서 처리토록하고, 구에서 처리할 수 없는 부분은 상세하게 설명해 어르신들에게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박 구청장의 진솔한 태도에 직접 이렇게 말로 들으니 답답함이 가셨다며 입을 모았다.

박 구청장은 이후로도 다섯개의 경로당을 더 돌며 9월2일부터 시작한 경로당 민생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