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초등 연합 대토론회' 개최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초등 연합 대토론회' 개최
  • 김소연
  • 승인 2019.11.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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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오는 30일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 2019 초등 독서토론 프로그램 수료식과 함께 ‘초등 연합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토론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19 초등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40여명이 황선미 작가의 <나쁜 어린이 표> 도서로 디베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미 작가의 <나쁜 어린이 표>는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학생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상벌제도라는 시사성 또한 담겨있어 토론 도서로 선정됐다.

 ‘2019 초등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책 읽기와 독서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도서관 사서와 독서토론 리더, 동화활동가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책읽기 – 독서토론 – 논술 글쓰기’를 연계하여 참가자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발표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박영섭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독서토론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한 뼘 성장한 모습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며 비판적·논리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 연합 대토론회 및 수료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50분부터 중랑숲어린이도서관 2층 꿈노리터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랑숲어린이도서관(6235-11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