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희망일자리 구최초 8년연속 수상
은평, 희망일자리 구최초 8년연속 수상
  • 문명혜
  • 승인 2019.1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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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취업박람회, 구인ㆍ구직 발굴 등 노력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 다섯 번째)이 최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진행된 ‘2019 좋은일자리 포럼’에서 송주현 일자리경제과장(좌측 세 번째) 등 관계 직원들과 파이팅 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 다섯 번째)이 최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진행된 ‘2019 좋은일자리 포럼’에서 송주현 일자리경제과장(좌측 세 번째) 등 관계 직원들과 파이팅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일자리창출 활성화 선도구로서의 명성을 다시한번 재확인했다.

2019년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시ㆍ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자치구 최초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면서다.

우수구 선정에 따른 시상금으로 8년간 총 6억500만원을 받게 됐다.

은평구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ㆍ창업지원, 노동권익 향상 등 일자리 전 분야에 걸쳐 민ㆍ관이 함께 협력해 왔다.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일자리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이동상담실 설치, 취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구인ㆍ구직 발굴, 맞춤형 취업 알선ㆍ상담, 책임있는 사후관리 등 구민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을 쏟았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선 251개에 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사회적경제 물품구매, 사회적경제 중간조직 활성화,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선 공인노무사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교실’을 운영하고, 구민과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주기적으로 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한 권리보호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8년 연속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마인드로 구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