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김장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전용스티커 붙여 배출
중구, 김장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전용스티커 붙여 배출
  • 이승열
  • 승인 2019.11.29 13:36
  • 댓글 0

12월31일까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 초부터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를 부착하면 일반종량제 봉투로도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출용량이 많은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되며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가정에만 적용된다. 음식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는 동주민센터나 종량제봉투 판매처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반(공동)주택 주민들은 배추나 파, 무 조각 등 김장쓰레기를 10리터 또는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은 후 전용스티커를 붙여 내놓으면 된다. 단,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하면 안 되며 김장쓰레기만 넣어야 한다. 김장쓰레기가 소량이라면 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기존 1리터, 2리터, 5리터 노란색 음식물 전용봉투에 담아 처리하면 된다.

김장쓰레기는 평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사이 지정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더 궁금한 점은 중구청 청소행정과(3396-54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