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역 10번 출구 앞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동작구, 사당역 10번 출구 앞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 김해인
  • 승인 2019.1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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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사당역 10번 출구 앞 화성방면 경기광역버스 2개 노선 정차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파급효과 기대
신설된 정차위치도
신설된 정차위치도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달 25일 사당역 10번 출구 앞에 서울-화성을 잇는 1002번과 1008번 광역버스 정류장을 신설했다.

이는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은 사당역 4번 출구에 정차해 주민이 교통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온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서울시, 경기도,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과 버스 정차를 위한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10월30일 경기 광역버스 1002번과 1008번 2개 노선 조정과 정차를 확정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한 정류장 이용을 위해 버스 승강장 주변의 띠녹지를 이식하는 등 보도를 정비하고 정차노면표시 및 버스노선표지판도 설치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1월 교통불편 해소와 상권활성화를 위해 수원방면 7790번, 7800번과 화성방면 8155번, 8156번 경기광역버스 노선 종점을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사당역 9번 출구로 변경했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생활 속 불편함을 세심히 살펴 추진한 생활밀착형 교통행정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