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평생학습관, 문해교육 유공기관 표창
은평구평생학습관, 문해교육 유공기관 표창
  • 문명혜
  • 승인 2019.12.04 12:48
  • 댓글 0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 시상, 문해교육 활성화 기여 높이 평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평생학습관이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 시상하는 것으로, 서울지역 비문해자 발굴 및 문해능력향상 추진 등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및 단체 5명을 발굴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문해교육 성과공유회’서 진행됐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은 2010년 개관 이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늘배움학교’ 초등ㆍ중등ㆍ생활문해 과정 등 30여개 반을 운영하며 총 900여명의 학습자를 배출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학력미인정 초등과정을 시작으로 2015년 서울시교육청 초등학력 인정기관, 2016년 중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한글교실 외에도 디지털기기 활용을 위한 생활문해과정을 운영하는 등 문해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습자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늘배움학교’에선 매월 특별프로그램으로 한글박물관 방문, 청와대 견학, 문해 관련 영화단체 관람을 하는 등 체험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문해학습자 시화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 은평구평생학습관 늘배움학교 학습자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아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