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우수구' 선정
금천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우수구' 선정
  • 김해인
  • 승인 2019.12.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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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부문 우수구로 선정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부문은 △지자체 일자리 창출 실적 △지자체 특성 반영 사업 개발 △사업의 효과성 평가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통한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공공 일자리 적극 발굴 △적극적인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한 일자리 예산 확보 △생활임금제 운영을 통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부분을 인정받았다.

구는 올해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29개 사업에서 202명의 일자리와 34억4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8900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3분기말 현재 91%(8,076명)의 목표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12월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민․관 협력체인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출범, 일자리 창출 종합 대책에 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육훈련 및 창업 지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과 기업 및 민간단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계층별 일자리 발굴,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구민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